지난 토요일 결혼10주년 기념으로 처음 강원도를 찾아갔습니다
대구에서 4시간 조금 넘게 거렸구요 출발전날 대구는 눈이 너무 많이와서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이도 추운것 빼고는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복층방인 나폴리를 선택했는데  대 만족
지금껏 가본 펜션중에서 제일 이쁘고 깨끗한것 같았습니다
전망도 완전 끝내주구요~~
보통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실제가 더 이쁜것 같았습니다..
남편과 딸이 너무 좋아하구요 가족 스파도 완전 최고!!
 하루를 묵고 오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남편이 봄에 다시한번 가자고 하네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다고....^^
특히나 젊으신 사장님이 너무 잘생기시고 친절하시구요
소개해주신 친구분이 하시는 횟집은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바닷가에서 직접잡아서 회를 뜨셔서 그런지 진짜 회가 고소하면서 입에 살살 녹더라구요
양도 엄청많구요 성인4명이 먹어도 남을 양이였어요
친구분이라 그러신지 서비스도 너무 많이주셔서 배터져서 죽을뻔 했다는 ㅎ ㅎ
아침일찍 나오느라 얼굴도 못뵙고 인사도 못 드리고 왔네요
사장님 덕분에 아주 기분좋은 여행이였습니다
횟집사장님께도 꼭 인사 전해주세요 너무 감사드린다고...^^

p.s  후기글 잘 안쓰는데 남편이 꼭 쓰라고 하네요 좋은곳은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