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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호(오른쪽) 삼구건설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주택건설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서훈했다.


"기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건설·건축발전과 사회발전에 더욱 증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주택건설의 날'시상식에서 산업계 최고의 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최병호 삼구건설 사장은 기쁨과 함께 국민 주거복지 향상 바다이야기게임 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항을 대표하는 2대 중견건설사 중 하나인 삼구건설의 역사는 포항 공동주택(아파트)의 역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지난 1988년 청우주택건설로 창업(창업주 최병곤)한 삼구건설은 같은 해 168가구 규모의 청우대림1차를 시작으로 공동주택건설사업에 들어갔다.
당시 모바일바다이야기 포항은 급속한 도시발전과 함께 아파트 붐이 일기 시작했고, 1992년 삼구건설이라는 상호 변경과 함께 사업의 박차를 가했다.
지난 1994년 최병호 사장이 대표이사를 취임하면서 현대건설·우방 등 당시 국내 최고수준의 건설사들과 협업을 하면서 기술력을 극대화시킨 삼구건설은 IMF사태로 인한 후유증이 채 가시기 전인 2002년 대잠그린파크에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이어 2004년 아파트 브랜드화라는 새로운 변화를 줬다.
2004년 론칭한 고유의 브랜드 '트리니엔(Trini-N)'은 'Natural(친환경)·Noble(명품주거문화)·Network(디지털 전환)'의 삼위일체(Trini)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명품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삼구건설의 각오를 담은 야심찬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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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트리니엔을 시작으로 브랜드 아파트화에 매진하기 시작한 삼구건설은 구미국가산단 삼구트리니엔·양덕트리니엔(1-4차)·초곡삼구트리니엔시티·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을 거쳐 현재 득량 삼구트리니엔시그니처에 이르기까지 1만 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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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호(오른쪽) 삼구건설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주택건설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서훈했다.


최병호 사장은 삼구건설의 성장을 규모의 경제로만 보지 않았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마다 시대를 이끄는 첨단 스마트홈시스템 및 친환경 자재 도입, 리조트형 테마 조경 및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주택의 품질과 주거수준 향상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또한 지금은 ESG경영이 기업의 기준 가치가 되고 있지만 삼구건설은 회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자 일찌감치 '업(業)의 특성'을 활용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상보수사업을 펼치기 시작, 올해로 21년 째 매년 사업을 펼쳐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눈을 돌렸다.
또한 매년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과 함께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구건설은 사회적 책임과 함께 '트리니엔'브랜드를 만들면서 친환경 건설 및 경영·온실가서 감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도입에 주력했으며,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강화 등 ESG경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21년 ESG경영 차원에서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단계별 추진에 들어가 오는 2030년까지 △안전문화 고도화 △자율 안전보건 체제 구축완료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호 사장은 "오늘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삼구건설을 끊임없이 성원해 주신 포항시민과 고객분들의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희 삼구건설은 앞으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책임지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장인정신으로 열과 성을 다해 후손들에게 미래지향적인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